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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창원시 진해구 태평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합창교실’ 개강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진해구 태평동(동장 천태옥)은 지난 6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강사, 수강생 등 25명이 함께한 가운데 합창교실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합창교실은 태평동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합창동아리 회원과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 7월11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했다.
수강기간은 8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주1회 월 2만원으로 유료로 운영하게 된다.
이날 개강식은 강사소개, 강사위촉장 전달, 상견례, 합창지도 등 시종일관 수강생 간 조화와 화합의 하모니를 이루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18년 하반기 주민자치센터 무료 프로그램’인 서예교실, 요가 주∙야간반, 풍물교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합창교실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사회복지시설, 지역의 각종 축제와 문화예술 활동 등에 음악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천태옥 동장은 “이번 합창교실을 개설한 계기로 태평동이 더더욱 주민 간 소통문화 중심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또한 수강생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지역사회 행복을 나누는 재능기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