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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 ‘울산 혁신성장 사업’ 정부 지원 건의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8-08 10:53

‘혁신경제관계장관 회의 및 시·도지사 연석회의’ 참석
송철호 울산시장.(사진출처=송철호 인스타그램)

울산시는 송철호 울산시장이 8일 오후 3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혁신경제관계장관 및 시·도지사 연석회의’에 참석해 울산의 혁신성장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산업부, 과기부 등 정부 혁신경제관계 장관 14명과 송재호 균형발전위원장, 장병규 4차산업혁신위원장 등이 함께 지역 혁신 협력체계 구축방안과 지자체 혁신성장 투자 프로젝트 지원방안 등에 대해 토의한다.

송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울산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유식 해상풍력산업을 제2의 조선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울산을 풍력발전설비 개발·제작, 지원항만, 단지운영, 인력양성 등 전주기를 아우르는 ‘부유식 풍력산업 클러스터’로 지정·육성을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의 부족한 공공의료기관의 확충을 위해 대통령 울산공약인 혁신형 공공병원이 조기에 설립될 수 있도록 예타 면제제도를 활성화하는 예타제도 개선은 물론 이 사업을 예타면제 사업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한다.

이와 함께 울산의 미래신산업 육성과 혁신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첨단지식산업단지의 조성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적용기준 완화를 건의한다.
 
송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도의 혁신성장 추진을 가속화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해 정부 지원을 요구하고, 혁신성장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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