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구산면 안녕마을 해안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16세대에 상수도 인입공사를 지난 3일 완료해 수돗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산면 안녕마을 해안지역 주민들은 지방상수도 미 공급으로 자체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었으나 수량부족 현상과 수질악화에 따른 식수난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마산합포구는 지난 5월부터 안녕마을 해안지역 주민들로부터 급수공사신청을 접수받아 세대별 현장조사와 실시설계를 거쳐, 각 수용가별로 급수공급을 승인하고, 8월3일 16세대 가정급수전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장진규 구청장은 “앞으로도 생활환경이 열악한 농어촌지역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계속적으로 확대해 주민생활 불편과 식수난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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