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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커피전문점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8-08 13:43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이환선)는 환경부의 ‘1회용품 점검 가이드라인’에 따라 관내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달부터 커피전문점 사업주는 테이크아웃을 제외하고는 매장 내에서 머그컵, 유리잔 등 다회용 컵을 사용해야 하고, 매장 내에도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불가 고지와 주문을 받을 때, 테이크아웃 여부 등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시 사업장 면적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한편 마산회원구는 지난달부터 회원구 내 커피전문점 150개소를 대상으로 계고장을 발부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시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집합장소에 전광판 표출과 현수막 게시 등 지속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차종주 마산회원구 환경미화과장은 “폐기물 발생 억제와 환경보호를 위해서는 1회용 컵 대신 다용도 컵을 사용해야 한다”며 “매장에서 1회용 플라스틱 컵을 사용하면 사업주가 과태료를 문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조금 불편하더라도 다회용 컵, 개인 컵 사용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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