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는 연이은 폭염에 건설사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관내 종합건설면허 시공 대상 공사현장 13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그늘막 설치와 식수 비치 상태,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 여부 등 전반적인 폭염 대책을 두루 확인했다.
대상 현장 중 10곳은 공사 중지 상태였으며, 공사 중이었던 3곳의 현장에 대해서는 충분한 휴식시간 제공과 근로 시간 단축 등 근로자들의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점검 대상 현장을 포함한 관내 건축공사장에 폭염 예방 안내 문자 발송과 무더위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물∙그늘막 설치, 온∙습도 확인, 응급상황 대비)을 배포했다.
의창구 관계자는 “주요 건설현장에 폭염대비 안전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고,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공사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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