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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심해지는 등드름, 없애는 법을 무작정 따라하면 자국과 흉터로 고생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상진기자 송고시간 2018-08-08 16:53

(사진제공=피브로한의원)

바야흐로 여름휴가 시즌이 도래했다. 노출이 능사는 아니지만 물놀이 등 휴가 계획을 세운 사람에게는 필수적인 요소인 만큼 그에 따른 준비에도 박차가 가해지는 때다.

등에 나는 여드름은 병변의 범위가 등 전체로 번지는 형태를 보이며 신체 부위 특성상 염증으로 인한 색소침착이 발생하기 쉬워 여드름 자국 또는 흉터가 남을 가능성도 크다.

피브로한의원 의료진은 “등도 얼굴과 마찬가지로 피지선이 발달한 부위이기 때문에 여드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며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등드름 관리에 소홀할 경우 잘 곪아서 터지는 것은 물론 흉터도 잘 남고 칙칙하게 변하기 때문에 평소 꼼꼼한 관리는 필수이다.”고 조언했다.

등드름은 위치상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습관적으로 긁거나 혹은 뜯어서 상처를 내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한 색소 침착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부위이다. 등을 세게 긁거나 뜯는 것은 피부에 강한 자극과 상처를 남겨 자국 등의 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등드름한의원 피브로한의원 의료진은 “외적인 원인과 내적인 원인을 함께 치료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며 “증상에 따른 1:1 맞춤형 치료와 천연약재를 이용한 미세약초침 시술을 통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을 낮추는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몸 안의 열을 다스리는 한약을 개신의 체질에 맞게 복용하고, 압출을 통하여 정확하게 없애고 있다. 또한, 피부에 여드름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치료 후 재생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회복시켜주고 있다.

여드름을 예방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 받은 후 본인의 생활습관에 신경을 쓰는 것이다. 

샤워 시 바디클렌저 혹은 샴푸 및 헤어 컨디셔너가 깨끗이 씻겨나가지 못하고 피부에 잔류할 경우 등드름 발생의 원인이 되거나 혹은 이미 발생한 병변의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어 말끔하게 헹궈야만 한다.

또한, 단순 피지와 각질 문제를 넘어 불규칙한 생활습관이나 스트레스, 과도한 음주와 흡연, 기름진 식습관 등으로 인한 내부적인 문제 역시 여드름을 발생시킬 수 있어 생활습관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무분별하게 타인에게 효과를 봤다는 등드름 없애는 방법이나 민간요법을 따라 하는 경우가 있다. 염증이나 자국, 흉터 등의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병원을 통해 증상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한 충분한 상담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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