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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미용업 20개소, 신규 착한가게 동시 가입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8-08-09 15:52

9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사)대한미용사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 소속 20개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착한가게 가입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경북 경산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사)대한미용사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 소속 20개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착한가게 가입식'을 개최했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자가 매월 일정액(최소 3만원 이상)을 꾸준히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사)대한미용사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는 지난 4월 정기총회에서 착한가게에 대해 안내해 미용실 20개소가 동참하게 됐다.

이날 미용실 20개소는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임을 인증하는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받았다.

이날 가입식에 참석한 황현숙 사)대한미용사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장(매직헤어 대표)은 "저희들의 작은 기부금이 모여 지역의 어려운 가정이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쾌히 착한가게 가입에 동참해 주신데 심심한 감사를 표하며, 나눔 문화가 경산시 전역에 널리 확산돼 행복한 도시를 건설되는 데 큰 힘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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