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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롯데백화점, 1년에 단 한번 '와코루' 속옷 행사 진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8-08-09 16:13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난 5억5000만원 상당 물량 대거 투입
인기상품 최대 70% 할인 판매.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사진은 지난해 8월 롯데백화점 상인점 행사장에서 열린 '와코루 대전' 모습.(사진제공=롯데백화점 상인점)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매년 단 한번 진행하는 수입 속옷 브랜드 '와코루 대전' 행사를 10일 대구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란제리 상품군 매출은 1년 중 여름 시즌이 가장 높다.

실제로 대구점 란제리 매장의 경우 여름시즌이(6~8월) 1년간 매출의 30%에 이를 만큼 가장 높게 나타났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속옷을 착용하는 횟수가 많아지고, 노출이 심한 계절로 몸매를 살려줄 수 있는 기능성 속옷 등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10~14일, 상인점은 24~30일까지 각 점 행사장에서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와코루 대전' 행사는 팬티, 브라, 보정속옷 등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으며, 행사 금액도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약 30% 늘어난 5억5000만원 상당의 물량이 투입된다.

대표 행사 가격은 팬티(남.여) 각각 1만원부터, 브래지어는 3만원부터, 올인원 4만원부터 선보이고, 팬티 1만원, 브래지어 3만원 등 특가 상품도 선착순 판매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당일 20/4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롯데백화점 상품권 1/2만원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김기웅 영패션팀장은 "1년 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여름철 몸매 보정을 위한 기능성 속옷 물량을 지난해보다 15% 이상 늘렸다"며 "가격 민감도가 높은 40대 이상 고객들을 감안해 할인폭까지 늘려 평소 구매를 망설였던 고객들에겐 절호의 쇼핑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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