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로교육지원센터 주관하고 창원시와 창원교육지원청이 후원한 ‘2018 여름방학 창의융합 진로캠프’ 운영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은 ‘2018 여름방학 창의융합 진로캠프’가 관내 초∙중학생과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번 캠프는 창원시 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길수)가 주관하고, 창원시와 창원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참가신청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학생과 학부모의 열기가 뜨거웠다.
학생들은 드론, SW코딩, VR체험, RC자동차 등 4차 산업과 관련된 10가지 부스를 조별로 순환하며, 체험했다.
한 학부모는 “캠프가 예상보다 훨씬 내용이 다양하고 4차 산업과 관련해 미래지향적 체험이 많아 좋았다”며 “무엇보다 아이가 흥미로워하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행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호 교육법무담당관은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 모두 다양한 가능성을 키워 미래에 도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21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18 창원 진로∙직업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페스티벌이나 기타 프로그램 운영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창원시 진로교육지원센터(055-287-739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