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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폭염 피해 최소화 ‘총력’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8-09 17:28

동부∙서부지역 나눠, 매일 살수차 운영
진해구가 폭염 피해예방을 위해 살수차 운영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해구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으로 나눠 8톤 살수차 2대를 운영하며, 뜨겁게 달궈진 도로를 식히고 있다.

살수차 운영은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도심열섬현상을 완화하고 특히 시민들에게는 청량감을 주는 등 폭염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과 미세먼지도 제거하며, 이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진해구는 이와 함께 노약자 등 폭염 취약계층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140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무더위쉼터에 생수∙음료수 등을 공급, 폭염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대기 시간이 긴 횡단보도 주변이나 가로수, 건축물 등이 없어 그늘이 필요한 25개소에 그늘막을 설치, 시민들이 잠시나마 뜨거운 햇볕을 피해 쉴 수 있도록 하는 등 폭염에 대비한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두규 진해구 안전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살수차∙무더위쉼터 운영, 생수 공급, 그늘막 설치 등으로 지속되는 폭염에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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