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경북경찰청, '인권위원회 정책간담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8-08-10 14:42

경북경찰청이 9일 청사 내에서 권태옥 위원장을 비롯해 법조계.학계.경제계 등 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위원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경찰청)

경북경찰청(청장 김상운)은 9일 청사 내에서 권태옥 위원장(경북약사회장)을 비롯해 법조계.학계.경제계 등 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위원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안동 신청사 시대를 맞이한 경북경찰의 인권보호 정책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하여 토론했다.

권태옥 위원장은 최근 경찰의 최대 이슈인 수사권 조정과 인권경찰로의 개혁과제를 보고 받는 자리에서 "경찰의 다각적인 인권보호 활동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면서 신청사 시대를 맞이한 경북경찰의 인권 선진화를 위해 정책적 조언은 물론 현장 인권진단에 상시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김상운 경북경찰청장은 "경찰업무의 가장 큰 화두인 인권경찰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장애인.여성.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와 관련된 인권정책에 대한 조력과 '경북경찰 인권길잡이'로서 인권위원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경찰청 인권위원회는 총 10명으로 구성, 도내 경찰관서 인권진단 및 인권과 관련된 경찰제도.관행에 대한 자문 또는 권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