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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어시장 해안도로변 맨발로 소통 행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8-12 14:16

대조기 맞아 침수현장 점검
11일 허성무 창원시장이 대조기로 인해 어시장 해안도로 침수지역을 맨발로 주변 상가와 횟집 등의 피해사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허성무 창원시장이 조수 간만의 차가 가장 큰 대조기를 맞아 11일 오후 8시30분 해운동 해안도로변과 마산어시장 주변 등 침수 현장을 방문했다.

허성무 시장은 이날 조수간만의 차가 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담당 부서장과 함께 침수예상지역인 해운동 해안도로변, 마산어시장, 구항펌프장, 어시장 해안도로변 등 침수현장을 점검했다.

허성무 시장은 “재난은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준비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연재해가 해마다 반복되고, 충분히 예견할 수 있으니 재해예방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허성무 시장은 대조기로 인해 상습 침수지역인 어시장 해안도로까지 바닷물이 밀려오자 맨발로 주변 상가와 횟집 등을 둘러보고 상인들을 만나 피해가 없는지 일일이 확인했다.

아울러 침수 예상지역에 라바콘 설치, 주차금지안내와 차량이동조치 사항 등도 점검했다.

한편 창원시는 오는 18일까지 대조기 기간 동안 음성경보 시설 44개소에 주의방송과 재난 문자전광판 20개소에 주의문구 표출을 하고 차량 침수 대비 주정차 금지, 현수막, 안내판설치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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