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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포항시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여름방학 청년행정인턴 소통의 시간을 갖고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여름방학 청년(대학생)행정인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청년행정인턴 연수는 행정업무를 체험하며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경험 기회를 가지게 하는 사업이다.
추첨으로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이 지난달 16일부터 20일간 시청, 읍면동, 사업소, 포항시 출자출연기관 등으로 배치됐다.
이번 소통의 시간은 여름방학 행정인턴 근무 수료식을 겸해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준 인턴들을 격려하고 연수기간 내 근무해본 소감, 현장에서 느낀 다양한 의견 등을 자유롭게 발표·청취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더불어 근무지에서의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제출한 정책 아이디어 수행과제를 평가해 우수과제를 제출한 5명에게는 상장을 수여 격려했다.
정연대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행정인턴 참가 청년들이 여름방학 체험연수를 통해 사회를 향한 시야를 넓히고 개인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포항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에서 청년복지정책의 일환으로 환호그린빌시장내 청년창업존 운영, 청년취업기업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지원(중소기업 신규 채용직원 건강검진비 지원, 청년복지수당카드, 청년내일채움공제-일 학습병행제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청년소통의 산실이 될 포항청춘센터를 8월중 개소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