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임시차선 도색.교통규제봉 설치로 2차선 확보된 경북 울진군 북면 부구리 만성 병목구간의 해소 모습. 사진 왼쪽은 해소 전 모습, 사진 오른쪽은 해소 후 모습.(사진제공=울진군) |
만성적인 병목현상으로 교통불편을 야기해 온 경북 울진군 북면 부구리 GS편의점에서 흥부시장까지 병목구간이 임시차선도색과 교통규제봉 설치로 숨통이 트인다.
울진군 북면(면장 이재덕)은 교통 혼잡을 줄여 주민 편의를 제공키 위해 GS편의점에서 흥부시장까지 병목구간에 도시계획도로 개설 전까지 도시교통새마을과와 협의를 통해 임시차선도색 및 교통 규제 봉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구간은 미 개설된 도시계획도로로 현재까지 차선이 없어 도로 한쪽을 주차장으로 이용함에 따라 통행이 원활하지 않고 특히 전통장날이면 더욱 혼잡해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잇따랐다.
이번 차선도색과 교통규제봉 설치로 2차선을 확보함에 따라 차량교통 및 화재활동에 필요한 소방차 진입 원활은 물론 시장상인들과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일정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덕 북면장은 "이번 병목구간 해소책은 다가가는 현장 행정 실천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한 사례"라며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아름다운 북면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