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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내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 1397억원 대책 마무리 보고회 가져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8-08-13 17:29

정선군 내년 국·도비 확보 대책 마무리 보고회 모습.(사진제공=정선군청)

강원 정선군에서는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주재로 ‘2019년 국·도비 확보 대책 마무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올해 2월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1397억원으로 설정하고 단계별 전략을 수립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 총 117건의 신규 및 핵심·계속 사업을 발굴해 중앙부처 사업심사 동향 실시간 파악과 함께 중앙부처를 수시방문 해 관계자와의 사업 타당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설득에 나섰다.

이에 군은 중앙부처 국비신청 이전단계부터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중앙부처와의 사전 공감대 형성과 대응논리를 마련하는 등 예산확정에 총력전을 펼쳐왔다.

특히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백두대간문화철도 연계협력사업 62억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45억원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사업 28억원 ▶도시재생뉴딜공모사업 50억원 ▶하동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56억원 등이다.

또 핵심·계속사업으로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 40억원 ▶아우라지관광지개발사업 37억원 ▶화암동굴환경개선사업 25억원 ▶석항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25억원 ▶신동 통합정수장 정비사업 91억원 등이다. 

이와 관련 정선군은 지난 10일 행정안전부를 방문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역사적 순간과 정선아리랑 개막식 퍼포먼스 관련 유물 등을 전시할 정선아리랑전시체험관 건립 등 4개 사업에 필요한 37억원을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신청을 건의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군에 경쟁력 있는 꼭 필요한 사업을 선별적으로 발굴해 오는 2020년도 국도비 및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금부터 준비에 만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햇다.

한편 정선군은 지역의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 중장기 전략 계획을 수립해 관련 부서별로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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