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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송탄동, 나눔장터 '운영'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석구기자 송고시간 2018-08-15 18:53

내달 7일까지… 행사 통해 얻은 수익 어려운 이웃들 추석 명절 위해 '사용'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경기 평택시 송탄동 주민센터(동장 박천수)에서 자원 재활용을 위한 ‘송탄동 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평택시청)

경기 평택시 송탄동 주민센터(동장 박천수)에서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자원 재활용을 위한 ‘송탄동 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15일 송탄동에 따르면 송탄동 주민센터와 자원봉사 나눔센터(센터장 박금란)의 주관아래 운영되는 이번 나눔장터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물물교환하고 필요한 물건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옷을 가져온 한 주민은 “애기를 낳고 체형이 변해서 맞지 않는 옷들이 한 가득했었다”며 “마침 우리 아이가 쓸 수 있는 애기용품도 있다”고 물물교환 했다.
 
박천수 송탄동장은 “주민들이 자원을 재활용 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참여를 독려할 수 있도록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한 달여간의 나눔 장터를 계획했다”며 “지속적인 자원절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탄동 나눔장터’는 자원의 선순환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자원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은 어려운 이웃들의 풍성한 추석 명절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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