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9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울산 포항 경주 해오름동맹 ‘제2도약’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8-16 11:33

울산서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임시회’ 개최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 포항, 경주 3개 도시 행정협의체인 ‘해오름동맹’이 ‘제2의 도약’에 나선다.

울산시는 16일 오후 5시 울산시청에서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송철호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이 함께 모여 지난 ‘6․13 지방선거’ 이후 새로 출범한 민선7기에 맞춰 그동안 추진해 온 해오름동맹 협의체의 성과를 되짚어 본다.
 
세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동해남부권 최고의 행정협의체로 비상하고자 하는 지역의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세 도시 시장은 이날 지난 2016년 6월30일 체결한 해오름동맹 협약을 존중하는 의미를 담아 각종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자는 내용으로 제2차 상생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에 체결하는 협약서에는 2016년 체결한 상생협약의 연장선에서 민선7기 출범에 따라 각 도시의 미래 가치를 한층 높이는 지역 현안이 담겼다.

또한 해오름동맹의 대표적 문화교류 사업인 시립예술단 합동공연을 관람하는 시간도 갖는다.
 
지난해에 울산시가 주관해 ‘라 트라비아타’ 공연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경주시가 주관해 지난 14일 경주(예술의 전당 화랑홀)를 시작으로, 16일에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오는 17일은 포항(경북교육청 문화원)에서 합동 순회공연을 펼친다.

한편 해오름동맹 협의체는 올해 20개의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