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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소통하는 곽용환 고령군수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8-08-17 11:10

열린군수실, 군민과의 소통 창구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곽용환 고령군수.(사진제공=고령군청)

민선7기의 시작과 동시에 곽용환 경북 고령군수의 소통 행정이 무더위 속 신선한 바람이 되어 고령군민들 곁에 다가가고 있다.

17일 고령군에 따르면 곽 군수는 20~30대 청년, 4-H청년 농업인, 학부모, 지역 원로, 직원들과의 격의없는 소통의 자리를 통해 민선7기 군정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을 뿐 아니라, 군청 홈페이지 내 운영되고 있는 열린군수실(군수와의 대화방)에서도 군민들의 불편민원, 군정시책 제안(건의) 등에 대해서도 직접 확인 후 답변을 올리며 군민들의 다양한 생각에 공감하는 소통 행정을 추진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세 자녀를 둔 군민이 열린군수실(군수와의 대화방)에 글을 올려 건의한 '3자녀 수도요금 감면'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곽 군수의 적극적인 정책 반영으로 조례 개정 중에 있다.

또 '다산어린이 도서관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면 좋겠다'는 건의에 따라 유아열람실은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부모가 함께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했다.

또한 '미숭산은 고령과 합천에 걸쳐 있으나 정상석에는 합천군만 표시돼 있어 아쉬웠다'는 민원에 따라 합천군과 협의해 정상석에 고령군도 표기해 고령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온라인소통창구인 열린군수실은 올해만 64건의 불편민원 사항을 처리하고 군민들이 보내는 건의.개선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는 등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창구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민선 7기는 소통과 공감 행정으로, 찾아가는 소통뿐만 아니라 온라인(군수와의 대화방) 소통으로 군민들 목소리를 듣는 것 또한 소홀히 할 수 없다"며 "군민 곁에서 늘 함께하고 소통을 중시하는 민선7기 고령군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군수실은 언제나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기다리고 있으며 고령군청 홈페이지에서 열린 군수실⇒군수와의 대화를 클릭하면 누구나 쉽고 편하게 글을 올릴 수 있어 접근방법도 무척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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