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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연구원, 결혼이주여성, ‘커피바리스타 2급 전원 합격’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8-08-17 11:47

한국다문화연구원이 후원한 대전 결혼이주여성 10명 전원이 ‘커피바리스타 2급에 합격하는 쾌거를 올렸다.(사진제공=한국다문화연구원)

대전과 충남의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연구원(이사장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은 커피 바리스타 양성과정에서 ‘커피바리스타 2급’에 전원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전 바리스타 양성과정은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진행됐고 수강료는 전액 무료였으며 바리스타 교육 전문강사가 커피의 역사와 생두의 종류 등 기초이론학습을 시작으로 커피추출, 커피머신관리, 라떼아트 등의 커피기초이론 수업과 커피 바리스타 실기시험 연습과정을 거쳐 실기시험 응시에 만전을 기했다.
 
교육수료 후,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실기시험에 응시한 10명 전원 합격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 충청남도 결혼이주여성 대상 커피 바리스타 양성과정은 천안시에서 진행하며 오는 2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약 3개월 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연구원 이승찬 이사장은 “작년에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한 한 수강생이 ‘나도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있는 모습에서 행복을 느꼈다”며 “결혼이주여성의 취·창업뿐만 아니라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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