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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층으로 증축된 울산초등학교 교사.(사진제공=울산교육청) |
울산초등학교 교사동 증축이 마무리됐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8개월간 55억2576만원을 투입해 진행한 울산초등학교 교사동 증축(5층→6층, 2115㎡) 사업을 완료해 우정혁신도시 지역의 학생증가로 인한 교실부족을 해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초등학교가 이설된 뒤 우정혁신도시 지역의 취학예정 아동 증가로 교실이 부족해 특별교실을 일반학급으로 전용하고, 과밀 학급을 편성해 학교를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에 지역주민과 언론 등 교육여건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울산교육청은 이같은 과밀학급과 지역주민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즉시 증축을 검토해 기존건물 5층 옥상에 1층을 증축하기로 했다.
이번 증축으로 일반교실 14실, 특별교실 2실, 기타 부대시설이 갖춰졌다.
김광수 울산교육청 교육시설과장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시설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주민과 언론의 민원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