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 6층 특별행사장에서 진행하는 '두카티 바이크' 팝업스토어에서 남성 고객이 바이크를 구경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백화점 대구점) |
본격적인 가을 준비로 접어든 백화점 행사장에 계절 의류가 아닌 고급 바이크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6층 특별행사장에서 오는 9월30일까지 이탈리아 명품 바이크인 '두카티 바이크'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두카티'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바이크 브랜드로 경주용과 레저용 바이크를 생산하며 바이크계의 페라리로 불릴 만큼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다.
이번 팝업스토어 행사 기간 동안 '두카티 바이크'는 'Monster 797'과 'Multistrada 1260S' 등 2가지 인기 모델을 선보인다.
'Monster 797'은 바이크 초심자부터 중, 상급자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탈 수 있으며, 특히 기존 모델에는 없던 비상등 버튼을 핸들 왼쪽에 새롭게 장착하는 등 편의성을 높혔다.
또한 함께 선보인 'Multistrada 1260S' 모델은 넓은 시야를 확보해 장거리 여행에 적합한 모델로 평가되며 라이더와 동승자 모두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 전시된 두카티바이크는 'Monster 797'이 1450만원, 'Multistrada 1260S'는 3250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한 오픈 기념으로 구매고객에게는 두카티 헬맷을 증정하고, 8월 한 달 간은 차량 등록비 4.5% 전액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