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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인, 중국대학유학의 산실 中발해대학교와 손잡아

[=아시아뉴스통신] 박종일기자 송고시간 2018-08-17 16:16

㈜베타인(대표이사 송정선)은 중국 발해대학교(총장 자오훼이)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중국진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17일 서울 강남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된 업무지원, 실습·취업 협정식에는 송정선 대표이사와 발해대학교를 대표하여 국제화교육고문 노정배 교수 등이 참석했다.

베타인은 2012년 가금류 가공 및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식품회사로 설립되었다. 베타인은 식품회사로서의 위상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하고 사업영역을 점차 확장해 나가면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5월 남양주시 진접읍에 공장을 매입한 후 6월에 본사 및 공장 이전을 완료했다. 

특히 베타인은 고순도 유기게르마늄 합성법 발명특허, 가금류의 면역사료 및 제조방법 발명특허, 동충하초 균사체 배양법 관련 특허 출원 등 고유의 기술력을 가지고 급변하는 무역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식품, 비료, 바이오 등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하여 미래를 위한 힘찬 도약을 준비 중이다.

중국 보하이대학교(渤海·발해대학교)는 중국을 대표하는 중국어표준어연구중심이 설치되어 있으며 2018논문인용영향력 평가에서 중국대학순위 1위를 차지한 중국명문대학교로서, 한국학생들은 100% 전원 중국인본과에서 중국인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며 5년 연속으로 대학기간 4년 내에 모두 졸업하고 있다. 

발해대학(보하이대학) 한국유학생들은 중국대학교유학 전에 매일 읽고 작문하고 발표하는 유학사관학교와 같은 유학준비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특히 재학생들은 학생 별로 지정된 책임지원 기업제도에 따라 의료·관광·화장품·정보통신·에너지 등 국내 기업·협회·단체들의 사업계획서·제품소개서·특허기술서 등의 무료 번역과 전문분야 통역을 지원해 오면서 가장 우수한 중국어구사 능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정선 대표이사는 “중국 진출을 준비하던 중에 때마침 우수한 한국유학생들이 중국인본과에서만 중국유학을 하고 있는 발해대학교와 협정을 맺게 되어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며 “고순도 유기 게르마늄 합성법 관련 특허 등 베타인이 보유하고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중국의 비료시장, 헬스케어 및 바이오 시장 등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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