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1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전북도, 학교주변 안전환경 조성위해 합동 점검실시한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8-08-20 14:24

-개학기 학교주변 위해요인 사전 제거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전북도,교육청,경찰청 등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유해환경,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집중 단속
 전북도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도는 가을 개학기를 맞이해 도내 초등학교 주변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경찰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대적인 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 및 단속은 오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 4주 동안 실시하며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에 대해 집중 점검과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과속 등의 교통법규 위반 단속과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띠착용, 보호자 탑승 등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단속한다. 더불어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학로 안전관리 확인‧단속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유해환경 정화 분야는 불법 영업시설에 대한 정지 및 폐쇄, 학교정화구역 및 주변지역 유해시설 지도‧점검, 불건전 광고 행위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안전 분야는 학교 내 급식소 위생 및 식중독 예방 실태에 대한 점검과 학교 매점, 식품안전 조리 등을 지도하고 부정‧불량식품 제조‧판매 등을 단속한다.
 
불법광고물 분야에서는 불법 옥외광고물을 단속하고 노후 광고물 점검과 정비를 실시한다.
 
아울러 예방과 계도활동을 중심으로 민간단체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 점검 기간 중에 안전문화 운동 확산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도민들도 스마트폰 앱 또는 안전신문고 누리집(www.safetyreport.go.kr)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 후에는 관계기관에서 신속하게 처리하게 되며 학교주변 위해요인 제거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학교주변 위해환경을 정비해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