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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동구권 세계선교대회, 전주바울교회서...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한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8-08-21 09:03

-발틱세계선교회 초청 동부유럽 10개국 20명 동참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유럽대학생들 한국교회 선교지 문화지역 등 탐방
 2018 제2회 동구권의 세계 선교 대회 포스터.(자료제공=발틱세계선교회)

'땅 끝까지 복음을' 주제로 오는 25일 오후 2시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바울교회서 '2018 제2회 동구권 세계선교대회 및 동유럽대학생 초청으로 국내 12개 교회 찬양대와 하모니를 이뤄 하나님 찬양콘서트'를 갖는다.

이날 전주 바울선교회 대표이사 이동휘 목사△서울사랑교회 최영식 목사△유럽교회 아나토리 목사△전주창대교회 조성민 목사△선교전주 대표 김삼수 목사△우크라이나 레오니드 목사 △바울선교회 본부장 김태연 선교사 등이 예수님의 성경말씀을 메시지로 선물한다.

본 아시아뉴스통신은 20일 오후 이행사를 주관한 발틱세계선교회 이사장겸 대회장인 김인수 목사를 '희락교회'서 만나 기획취재했다.

이 행사는 2016년 1회대회에 이어 2회 대회로 발틱세계선교회(이사장 김인수 목사・대표 김철수 선교사)가 주관해  동구권(동유럽)에서 △러시아△폴란드△체코△헝가리△루마니아△우크라이나△벨라루스△라트비아△리투아니아△불가리아 등 동유럽 10개국 20여명의 대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고 20일 발틱세계선교회는 밝혔다.

찬양 성가는 △바울교회성가대△안디옥교회찬양단△태평성결교회찬양단△기전여고중창단△신흥고중창단△희락교회찬양단△베드로교회찬양단△CBMC마음모아합창단△CTS합창단△권사합창단△창대교회합창단△새소망교회찬양단 등이 차례로 연주하며 유럽대학생들도 이 찬양대에 동참 아름다운 하모니로 기쁘고 아름다운 찬양을 하나님께 봉헌한다.

지난 2016년 1회 대회는 동유럽 4개국 대학생 10명이 침석했었다. 이번 2회 대회는 10개국 20명이 참석해 두배 이상이 늘었고 동구권 대학생 방문단 가운데는 3명이 현지 목회자 자녀이기도 하다.

이 대회는 16~30일까지 15일동안 한국 전지역을 대상으로 열린다.

주관한 발틱세계선교회 이사장 김인수 목사등은 행사기간동안 내내 동유럽 방문단을 이끌고 교회 선교지 병원 학교 문화관광지 등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앞서 세계선교대회 유럽 방문단은 지난 16일 인천항공에 도착 첫 선교 일정에 들어갔다.

먼저 방문단은 서울에 머물며 여의도 순복음교회△서초동 사랑의교회△서울사랑교회 등을 방문해 한국 교회의 부흥현장과 △경기도 양화진 선교사묘역△연세대 언더우드 수양관△롯데월드△한강공원△왕궁 등 선교지를 방문하고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20일부터  26일까지는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탐방일정에 들어 갔다. 20일 외국 선교사들이 세운 △예수병원 선교사및 묘역 △신흥학교 △기전대학교  △전주대학교 △호남기독박물관 등 병원과 교육기관을 방문했다.
 
(오늘)21일은 △전남순천 정원박람회 △여수오동도관광에 이어 22일에는 전주시의 문화해설을 들으며 1박 2일간△전주한옥마을을 체험 하고 △국립전주박물관 △전북대학교 병원△국제교류센터를 방문하는 등의 여정이 계속된다.

또,△ 새만금방조제와△ 김제벽골제△ 민속문화박물관 △진안 마이산 △무주 태권도원 등을 찾아 문화관광을 한다. 이어 △바울교회,△ 창대교회,△ 희락교회, △안디옥교회,△ 태평성결교회 등에서 예배를 드리고 한국교회를 체험한다.
유럽선교대학생들은 25일 오후 2시부터는 전주 바울교회서 '땅끝까지 복음을' 세계에 전파하는 부흥회 일원으로 동참한다.

26일은 이 행사를 주관한 대회장이며 이사장이 주례하는 '희락교회'서 예배를 드리는 것을 끝으로 호남지역 일정을 마치고 다시 상경해 남은 서울일정에 들어간다.

이 세계선교대회장인 김인수목사는 본 통신사와 인터뷰에서 "이 행사는 외국인 선교사의 선교활동이 어려워진 동구권 선교를 위해 현지 대학생을 차세대 리더로 양성해 현지 선교사로 세우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 했는데 1회대회보다 두배이상이 참석해 성과가 있어 쁘듯하다"고  말했다.

발틱선교회 대표인 김철수 선교사는 “1990년 구소련의 공산주의가 붕괴되면서 선교가 시작됐지만 최근 복음전파 금지법이 제정되면서 외국인 선교사가 설교를 하면 처벌받게 된다”면서 “현지 대학생들을 교육해 선교사로 세우는 것이 현재로선 가장 효과적인 최선책”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앞두고 크고 작은 섬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주 송천동에 위치한 서울삼성내과에서 1000만원을 후원한데 이어 서울 사랑교회와 전주태평성결교회가 각각 1주일간의 숙박을 책임지기로 했다. 또 일부 교회들은 대학생들의 항공권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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