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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제19호 태풍 북상에 따른 비상 대응체제 돌입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기자 송고시간 2018-08-21 21:50

군민 안전과 재산 피해 예방에 만전
(사진제공=완도군청)

전남 완도군(신우철 완도군수)은 제19회 태풍 ‘솔릭’의 북상에 따라 21일 오전 재난 안전 대책 회의를 갖고 안전 취약 시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

긴급 대책 회의에서는 태풍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널리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사태 붕괴 위험지역 특별 점검, 입간판과 창문틀 등 낙하 위험 시설물의 사전 조치 또는 제거, 수산 양식장과 농작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하였다.
이어 공공 주택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 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당인항의 어항 어선 대피 현황을 확인한 뒤 약산면 전복 가두리 양식장과 신지면 광어 양식장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하는 등 태풍 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19호 태풍 솔릭은 중형급 태풍으로 강풍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완도군은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였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이 우선이기에 인명 피해가 없어야 할 것이며 수산업뿐만이 아니라 농·축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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