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이번 시범운영은 10월 중 정식개관에 앞서 체험관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시설 전반에 걸쳐 이용자의 시선에서 개선 보완할 부분을 찾기 위한 것으로 울진군은 본격 운영에 앞서 시범 우녕과 함께 체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의견을 수렴, 반영할 계획이다.
시범운영은 무료이며 매일 2회(오전 9시30분, 오후 2시)20명을 정원으로 사전예약제(054-781-2005)로 운영 한다.
안전체험관 1층은 심폐소생술, 선박안전, 자동차 전복, 지진, 화재대피 등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마련됐으며 모션체어에 앉아 울진을 배경으로 안전관련 영상을 다이나믹하게 즐길 수 있는 영상관도 마련됐다.
2층은 미래직업체험관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디자이너, 로봇디자이너, 방송관련(아나운서, 편집자 등), 뷰티 디자이너 등을 체험하고 VR 장비를 통해 미래의 소방로봇에 탑승해 화재진화를 하는 미래 소방관 체험코너를 마련, 학생층에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한다.
체험관 내의 모든 과정은 안내요원이 배치돼 기기의 작동과 체험활동에 도움을 준다.
김명식 생태문화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체험관 운영에 따른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엑스포공원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