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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대구한의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왼쪽)과 오소남 하문의학원 총장이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학생들의 교류를 통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하문의학원(총장 오소남)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22일 대구한의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변창훈 총장과 오소남 총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및 홍보동영상 시청,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교육 및 과학 연구의 공동 추진 ▲교수 및 연구원 교류 ▲교환학생, 복수학위 등 학생 교류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친선 교류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국 하문의학원은 의약학 특성화대학으로 양교는 화장품산업분야 전문인재 양성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활발한 학생 및 연구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중국 하문의학원은 임상의학, 재활의학, 간호학 등 의약학을 중심으한 4년제 학사과정과 의학미용기술, 화장품경영관리와 같은 3년제 전문학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중국 의약학산업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하문의학원과의 협약으로 화장품산업과 제약산업, 건강기능성식품 등 산업발전을 위해 연구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과 정지석 대외협력처장, 변귀남 국제교육교류센터장, 최창형 화장품공학부장, 박윤아 뷰티케어산업학과장과 하문의학원 오소남 총장, 기청 교무처장, 한은숙 의학기술전공 부주임, 진방방 미용실습실 주임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