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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측량업 등록업체 실태조사 실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8-08-23 15:06

-기술인력, 측량장비 확보 및 변경신고 의무 등 법 준수여부 중점점검
-오는 9월까지 155개 업체 대상 점검 실시
 전북도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도는 오는 9월 말까지 도내에 등록된 155개(지적측량업 13개소, 공공측량업 53개소, 일반측량업 89개소) 측량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측량업 관련 민원을 미연에 방지하고 건전한 측량업 육성으로 양질의 측량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서 실시된다.
 
주요 점검대상은 기술 인력의 등록기준 준수여부, 측량장비의 보유현황 및 성능검사 실시여부와 소재지·기술인력·측량장비 등의 변경신고 여부이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실태조사는 사전안내문 발송 및 자체 점검표로 1차 서면조사를 실시한 후 등록기준 미달 의심업체나 자체 점검에 불응한 업체에 대해서는 현지점검을 통해서 등록기준 유지와 법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측량업체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부실 측량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불법 및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양질의 측량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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