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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으로 인한 피해, 천안‧아산 지역 ‘전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민기자 송고시간 2018-08-24 10:36

구본영‧오세현 시장,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 직원 찾아 격려
구본영 천안시장이 23일 오후 늦게 태풍 '솔릭' 대비 비상 근무 중인 직원들을 찾아 격려했다.(사진제공=천안시청)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한 천안‧아산 지역의 직접적인 재산 및 인명 피해는 24일 오전 현재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천안‧아산에서 운영 중인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천안 지역의 평균 강수량은 23.3mm로 보산원리 지역에 45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성환읍은 15mm 정도의 강수량을 보였다.

아산은 평균 23.5mm의 강수량을 보였고 송악면에 44mm, 신창면에 14mm 정도의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24일 오전 태풍 '솔릭'으로 비상 근무 중인 직원들을 찾아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사진제공=아산시청)

재산 및 인명피해 역시 천안과 아산 모두 다행히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태풍이 정오쯤 강릉 동쪽 해상으로 물러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오후쯤이면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전망이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형식적 의무감 보다는 우리로 인해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오세현 아산시장도 “비바람이 예상보다 적어 다행이지만 이번 태풍에 대비했던 시설물 등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피해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비 및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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