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부보훈지청이 23일 천안제일고에서 6.25 참전용사 명비 제막식을 가졌다.(사진제공=충남동부보훈지청) |
충남동부보훈지청이 23일 천안제일고등학교에서 6‧25 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채순희 지청장, 김정식 교장, 허삼복 천안교육장과 장창식 99연대 1대대장 등과 함께 윤한균 6‧25 참전유공자회 충남도지부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처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역‧학교별 참전유공자 명비 건립사업의 일환으로 충남동부보훈지청에서 2018년도 건립 대상으로 천안제일고를 선정해 이 학교 출신 85명의 참전용사들의 이름이 새겨진 명비를 건립하게 됐다.
채순희 지청장은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릴 수 있는 명비를 건립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후배들이 나라사랑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