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1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천안시 공공도서관, ‘100만 장서 시대’ 활짝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민기자 송고시간 2018-08-28 11:03

청수도서관 개관...대출권수도 작년 대비 대폭 늘어
천안중앙도서관 전경.(사진제공=천안시청)

천안시가 1990년 4월 천안중앙도서관 개관 이후 28년 만에 공공도서관 장서 100만 시대를 맞게 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공공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장서는 15개 공립 작은도서관 장서 14만 2591권을 포함해 총 101만 4190권이다.

도서관별로는 중앙도서관이 19만 8546권으로 가장 많고 쌍용도서관 15만 8080권, 두정 13만 7770권, 신방 9만 3029권, 도솔 9만 1657권, 성거 9만 764권, 아우내 6만 1912권, 청수 3만 9841권 순이다.

지난 7월 청수도서관의 개관으로 공공도서관 수가 8개로 늘어나 올해 대출권수는 현재까지 85만 5584권, 이용자수는 23만 명을 기록해 작년 대출권수(76만 3284권)와 이용자 수(19만 9351명)를 훌쩍 뛰어 넘었다.

시는 중앙, 쌍용, 성거, 아우내, 도솔, 두정, 신방, 청수도서관 등 8곳의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매년 장서개발계획 수립과 도서관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일관성 있고 투명한 장서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장서구축을 위해 시민들의 도서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 희망도서와 신간도서를 매달 두 차례 신청 받아 구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하루 평균 1000여 명이 천안 도서관을 찾고 4600여 권의 책을 빌려가고 있다”면서 “천안시 공공도서관이 장서 100만권을 달성하기까지 독서진흥을 위해 관심을 가져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