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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베트남 축구연맹 공식 유튜브) |
한국과 베트남이 29일 오후 6시(한국시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에서 맞붙는다.
한국은 27일 우즈베키스탄과 치열한 8강전을 치렀다. 한국이 골을 넣으면 곧이어 우즈벡 선수들이 동점을 만들고 결국 연장전까지 가서야 승부가 갈렸다. 우즈벡전에 1등 공신 황의조의 3골과 황희찬의 PK킥에 힘입어 한국은 4-3 우즈벡에 승리를 따냈다.
이날 한국와 우즈벡 경기가 끝난 후에는 베트남과 시리아의 8강전이 펼쳐졌다. 이들 역시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혈투를 벌였다. 결국 연장 후반 베트남의 골이 터지며 1-0 승리를 가져가게 됐다.
이로써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특히 베트남은 '박항서 매직'을 경험하며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진출하면서 전 국민이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28일(한국시간) 베트남 매체 '켄흐14'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베트남이 시리아를 꺾고 4강에 진출하자 "박항서 감독은 정말 높은 수준"이라고 극찬했다.
이 매체는 "베트남의 아시안게임 여정이 끝나지 않았다"면서도 "지금까지 모든 전술이 맞아 떨어졌으며 박항서 감독은 완벽했다"고 평가했다.
실제 박항서 감독의 이날 용병술은 맞아 떨어졌다. 후반 반 토안, 판 반 둑, 안 둑 등 강한 선수들을 기용, 지친 시리아 수비를 몰아부쳤다. 이는 박 감독이 경기를 읽어내고 선수를 제 때 교체하는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한편 4강전 승리팀은 다음달 1일 오후 8시30분 인도네시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금메달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이에 앞서 오후 5시부터는 동메달 결정전이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