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립무용단 제6대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최은용 단국대 교수.(사진제공=천안시청) |
천안시가 천안시립무용단의 제6대 예술감독으로 최은용(45) 단국대 무용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임 최은용 예술감독은 중요무형문화재 92호 태평무 이수자로 무용예술분야의 재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 감독은 단국대 무용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천안캠퍼스 평생교육원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평생교육발전에 기여하기도 했다.
최은용 예술감독은 “그동안 쌓아온 현장경험과 지식 등을 천안시 문화 융성을 위해 최대한 발휘하겠다”며 “특히 천안삼거리와 능소를 소재로 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등 지역 문화예술을 전국은 물론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