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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고수들, 전북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 대결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8-08-29 15:15

-전북에서『제5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개최
-기간/장소 : 오는 30일 ~ 9월 1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전북 전주)
-참가규모 : 총 297명 / 66개팀
  ‘제5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카톤 대회’ 포스터.(자료제공=전북도청)

전북도는 생활 속 소프트웨어(이하 SW)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 및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융합 비즈니스 확산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무박 3일 동안 ‘제5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카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SW융합을 주제로 한정된 시간(42.195시간)내에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프로그램 코딩을 통해 프로토타입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협업 프로젝트이다.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는 경기(1회), 부산(2회), 인천(3회), 대구(4회)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로 전북에서 개최되며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SW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SW융합 기술이 열어가는 새로운 세상!”을 슬로건으로 SW융합 기술을 통해 미래 국민들의 실생활에 보다 녹아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문제해결을 개발 방향으로 선정했다.

올해 대회는 총 3가지 과제에서 SW융합 제품 및 솔루션, 시제품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유과제로는 ‘SW 융합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지정과제로는 ‘미래 해양수산업의 지속적 성장 및 스마트화를 위한 SW융합서비스’와 ‘우정서비스(물류/금융) 혁신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융합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대회가 진행된다.

참가규모는 각 과제별 4~5명으로 구성된 팀들이 참가하며 자유과제 23팀, 지정과제1(해양수산) 22팀, 지정과제2(우정서비스) 21팀으로 총 66개팀 297명이 참가한다.
 
또한 올해 대회에서는 부대행사로 SW융합 교육체험관을 운영해 미래 SW융합기술을 이끌어갈 전북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로봇공학, 자율주행 자동차 소프트웨어 코딩,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SW교육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해커톤 대회 총상금은 4200만원으로 각 과제별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2점), 해양수산부장관상(1점) 및 상금 500만원과 자유과제 대상 수상팀의 경우 글로벌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지며 우수상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우정본부장상, 전북도지사상 등 지역별 지자체상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최정호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전북에서 개최되는 제5회 SW융합 대한민국 해커톤 대회’를 통해 SW융합 아이디어 발굴의 장을 마련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회가 갖는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많은 참가자들이 무박 3일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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