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애 한국산업간호협회 울산지회장(왼쪽)과 조홍래 울산대 산학협력부총장이 산학 협력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대) |
울산대가 한국산업간호협회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울산의 근로자 보건 향상을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은 지난 28일 울산대 행정본관 교무회의실에서 한국산업간호협회 부산울산지부 울산지회와 지역산업 근로자 보건 향상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울산지역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보건교육을 위한 교육자료 제작 협력 등 산업현장 내 산업전문간호사와 대학이 함께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조홍래 산학협력부총장은 “산업 전문 간호사 역량 증대에 있어 울산대의 전향적 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 근로자 보건 향상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대는 교육부가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한 LINC 육성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지난해 LINC+ 육성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울산대는 오는 2022년까지 200억원을 지원받아 전국 최대 규모의 산업도시를 기반으로 사회 및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효율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