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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울산시당, 봉사전문가 초청 특강·간담회 개최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기자 송고시간 2018-08-30 08:44

‘봉사란 무엇인가?’ 주제
29일 김병수 울산사회복지사협회장이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의 초청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자유한국당 울산시당)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29일 봉사전문가를 초청해 ‘봉사란 무엇인가? 더 낮은 자세로 봉사를 통해 시민속으로!’란 주제로 특별강연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진행된 행사는 안효대 울산시당위원장과 안수일 정책위원장(시의원), 이정훈 청년위원장(남구의원), 김종섭 대변인(시의원)을 비롯한 각 당협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병수 울산사회복지사협회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김 회장은 특강에서 “봉사자의 기본원칙은 자발적인 참여, 긍정적 시각, 책임감, 지속적인 관심”이라며 “정당에서 앞장서 선도적인 입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봉사활동에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와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회장은 “봉사자와 수급자간의 공감이 가장 중요하며 자칫 과한 봉사는 참여자도 수급자도 힘들게 해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도 있다”면서 “단기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자발적으로 참여해 꾸준히 해나갈 수 있는 봉사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이어 질의응답과 간담회를 통해 평소 의문사항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안 위원장은 “거창한 봉사가 아닌 우리동네 소공원 청소부터 솔선수범해 내주변의 작은 봉사부터 시작하고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우리의 진심이 전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안 위원장 체제로 전환하면서 “당직자와 책임당원 1년 10시간이상 봉사를 의무규정으로 두고 향후 공천심사에 봉사활동 내역 평가를 반영할 계획”이라며 “봉사활동을 생활화하는 당체질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그동안 진행해 온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봉사의 진정성을 전달하기 위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봉사시스템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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