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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공무원노조와 ‘섞어발전’ 간담회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민기자 송고시간 2018-08-31 14:27

일선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처우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
구본영 천안시장(오른쪽)과 공주석 천안시 공무원노조위원장이 31일 간담회를 통해 일선 공무원들의 처우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사진제공=천안시청)

천안시가 31일 시청에서 구본영 시장, 공주석 공무원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공무원노사 섞어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노조가 건의한 근무성적평정 설문조사에 따른 직원 처우개선 의견, 직원 후생복지 향상 등 6개 안건에 대해 상호 간 진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공주석 노조위원장은 “올바른 직업윤리를 위해 불합리한 관습 및 관행을 없애는데 앞장서겠다는 약속과 시민과 최접점에 있는 읍면동 일선 공무원들의 처우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구본영 시장은 “노조에서 건의한 안건들에 대해 긍정적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을 위해 공직자들의 노력과 희생을 당부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다음달 12일부터 열리는 2018 천안흥타령춤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흥타령 근무복을 입고 회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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