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이 30일 감염병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사진제공=순천향대 천안병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30일 회의실에서 신종 감염병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도상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1월 실시될 예정인 종합훈련에 대비해 실시됐다.
교직원들은 유시내 감염실장(감염내과 교수)으로부터 메르스 등 감염병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 후 개인보호구(고글, 마스크, 전신보호복, 덧신 등) 사용방법을 익혔다.
강규식 부원장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신종 감염병에 잘 대처하려면 평소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만반의 대응 태세 구축으로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