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김동학 산학협력단장이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9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향대학교) |
순천향대학교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9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산학연 유공자 기술협력단체분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기술혁신대전에서는 매년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중소기업, 연구기관, 기술인력 등 기술혁신 유공자를 격려하고 혁신의지를 다지기 위해 기술협력 및 기술인재 육성에 기여한 기업 및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총 173점의 포상이 진행된 가운데 순천향대는 1995년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현재까지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 사업에 꾸준히 참여,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성장을 지원해온 공로와, 대학 내에서 중소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김동학 산학협력단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들과의 공동과제 수행 등 그간 대학에서 수행해 온 일련의 노력들이 인정을 받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꾸준한 공동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혁신기술로 성장하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술혁신 성과로 이어지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