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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능형 전자정부 지원 위한 정보통신 연찬회 열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8-08-31 17:49

정보통신 공무원,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 개최
 전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도는 급변하는 정보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전라북도 정보통신 연찬회’를 31일부터 2일간 무주군 무풍면 일성콘도에서 도 및 시군 정보통신분야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보통신 연찬회는 도내 정보통신 담당 공무원들과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주요 전문가와 함께 정보통신 시책 및 신기술 발전 동향 등의 정보 공유와 신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시·군별로 순회 개최한다.
 
올해에는 천지인교육 박성호 대표의 ‘교육자의 눈으로 바라본 IT사회’ 및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최종석 수석연구원의 ‘ICT Trend와 전망’이란 주제로 참석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자치단체 정보통신공무원의 정보통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전주시의 ‘스마트 공간정보시스템 구축‘ 과제가 최우수상을, 고창군의 ’상수도 원격검침 구축 사례 및 발전방향‘ 과제가 우수상을, 정읍시의 ’홈페이지 예산절감 및 속도향상‘ 과제가 장려상을 차지하는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기회도 가졌다.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전주시의 ‘스마트 공간정보시스템 구축‘ 과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 출전하는 기회를 부여한다. 전년도에 전북도는 ‘e-농가월령가’ 과제로 최우수 기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행사장 밖에서는 우수 소프트웨어 및 정보통신제품 전시회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정보통신기술의 흐름을 체험하고 도민 생활과 밀접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과제 발굴 및 공유 기회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병행했다.
 
김정주 정보화총괄과장은 ”모든 분야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신기술을 활용해 국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공무원의 책무“이라며 ”이번 연찬회는 정보통신분야 공무원들이 습득한 신기술을 공유하면서 각 자치단체가 추진해야할 정책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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