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천안시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영민 기자 |
천안시 평생학습 가족들의 축제인 ‘제10회 천안시 평생학습축제’가 1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학습으로 희망을, 나눔으로 행복을’ 이라는 주제로 지난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2008년부터 꾸준히 개최해 온 행사이며 총 3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개막식에 참석한 구본영 천안시장은 “배움은 우리가 더 나은 삶을 사는데 꼭 필요한 것”이라며 “시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도 “평생학습은 즐거움과 함께 할 때 더웃 빛을 발한다”면서 “요즘은 ‘배워서 남을 주는’ 시대다. 평생학습을 통해 이웃, 가족과 함께 하는 천안시민들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이 1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천안시 평생학습축제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영민 기자 |
한편, 이날 행사는 각 부스에서 진행되는 전시 및 체험행사뿐만 아니라 중앙 무대에서 펼쳐진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개그맨 정범균씨의 특강,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 볼거리도 다양해 가족과 함께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