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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각원사 효 음악회, 바자회‧노래자랑 시민 축제로 열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민기자 송고시간 2018-09-02 10:56

시민 3000여 명 운집해 ‘성황’
1일 천안시 안서동 태조산 자락에 위치한 각원사에서 제13회 각원사 효 음악회가 성대히 열렸다./아시아뉴스통신=최영민 기자

충남 천안 태조산에 위치한 각원사가 1일 시민 30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제13회 각원사 효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승조 충남지사, 구본영 천안시장, 이규희, 윤일규 국회의원,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광남 동남경찰서장 등과 천안시사암연합회장 일로스님을 비롯한 불교계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 바자회와 시민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불교대학 총동문회 등이 주관한 바자회로 시작, 25팀들이 경쟁한 시민노래자랑에서는 실버부 박승렬씨(72)가 전체 대상을 비롯해 조사랑양(19)이 청년부 우수상, 중년부 김동찬씨(59), 실버부 유정희씨(63)가 각각 부문별 우수상을 차지했다.

각원사 주지 대원스님은 “남부 지역에는 지난 폭우로 많은 피해가 있었다고 하는데, 우리 천안은 비가 그렇지 많이 오지도 않고 적당히 내려 가뭄도 해결하고 피해도 없는 상태”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녕을 위해 계속해 기도하는 각원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원사는 1977년 5월 창건, 동양 최대 청동 아미타좌상이 있는 사찰로 특히 천안12경(景) 중 하나로 계절마다 다양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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