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이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융합교실을 운영한다.(사진제공=천안교육지원청) |
천안교육지원청이 1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로탐색을 위한 천안 중등 수학‧과학 융합교실’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융합교실은 천안쌍용중학교 과학실에서 두 기수(기수별 50명)로 나누어 관내 자유학년(기)제에 해당하는 1학년 학생들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로정보, 수학 및 과학 등 다양한 과목의 교사와 외부특강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흥미와 상상을 키울 수 있는 ‘창의야 놀자’, 카드로 이진수 배우기, ‘도형과 함께 춤춰보자’, 스마트폰으로 하는 과학공부, ‘내 몸이 꽁꽁 액화질소’, 빛의 성질과 분광기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현장체험학습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허삼복 교육장은 “진로탐색을 위한 수학‧과학 융합교실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주제별 융합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아 정체감을 더욱 도모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