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가 지난 3일 제12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갖고 2주 간의 교육을 시작했다.(사진제공=천안서북경찰서) |
천안서북경찰서가 오는 31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8년 제12기 시민경찰학교’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민경찰학교 교육생은 평소 지역사회 봉사와 치안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 30명이 선발됐고, 지난 3일 입교식을 통해 2주간 총 2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내용은 CCTV관제센터 견학 및 체험위주 교육이 진행되는 1주차와 경찰서에 근무하는 현 직원들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법, 교통사고 처리절차, 참여치안 등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한편, 교육생들은 수료 이후에도 시민경찰위원회에 자율적으로 가입, 범죄 취약지 합동순찰, 사회적약자에 대한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공동체 치안활동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