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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동중학교 씨름부 1학년 김태주(좌측), 3학년 김건우(우측)가 지난달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춘천에서 개최된 제4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은메달 획득했다./(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
청주동중학교(교장 송향금) 씨름부가 지난달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춘천에서 개최된 제4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씨름 명문학교의 재기를 예고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3학년 김건우 학생(역사급)과 1학년 김태주 학생(경장급)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청주동중학교 씨름부는 8명중 1학년 학생이 4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제15회 학산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팀인 태안중학교를 꺾고 단체전에서 3위를 기록한데 이어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학생 선수들은 “낮이든 밤이든 궂은 날씨에도 개의치 않고 열심히 훈련하면서 흘림 땀의 결과인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청주동중 송향금 교장은 “더운 날씨에 강도 높은 훈련에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고맙고 잘 싸워주어 장하다”며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님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