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룡 신임 천안시 감사관.(사진제공=천안시청) |
천안시가 2018년 제1회 천안시 개방형직위 채용 공모 결과, 윤재룡 전 성환읍장을 감사관으로 임용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윤재룡 감사관은 3:1의 경쟁률을 뚫고 감사관으로 일하게 됐다.
윤 감사관은 3년 간 감사관으로 재직하며 추후 근무실적에 따라 5년 범위에서 연장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감사관은 시청 모든 부서와 산하기관의 감사계획, 수립, 조정, 처리, 부패방지 종합대책 수립 등 전반적인 감사분야 업무를 맡게 된다”며 “윤재룡 신임 감사관이 앞으로 자체감사 역량 강화와 공무원들의 청렴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재룡 감사관의 퇴직으로 공석이 된 성환읍장에는 구제병 성정2동 팀장이 직무대리(승진) 발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