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천안동남경찰서는 4일 오후 8시 30분쯤, 음식 배달하기 위해 원룸 입구에 정차해 놓은 오토바이 적재함에서 배달음식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36)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일정한 연고가 없는 노숙자로, 지난 8월 27일부터 최근까지 총 5회에 걸쳐 5만원 상당의 음식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끼니 해결을 위해 어두운 시간을 틈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하며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