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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보성군수, 행안부 방문 “희망찬 보성”위해 현안사업비 요청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8-09-05 18:08

보성군은 김철우 군수가 5일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과 면담을 갖고 특별교부세 45억 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 정부의 협조를 구한 것이다. 지난달 1일에는 기획재정부 및 5개 부처를 방문하여 예산 지원을 요구했었다.

김부겸 장관과의 면담에서 김철우 군수는 2019년도 보성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공공체육시설 정비 20억 원을 비롯해 벌교갯벌생태탐방로 시설 10억 원, 오봉산 진입도로 개설 15억 원으로 총 3개 사업 45억 원의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지방재정분권의 필요성과 중요성 등을 설명하고 중앙정부의 지역 현안 특별교부세 지원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지방재정분권은 보성군에만 국한된 현안이기보다 국가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사안이기에 보성군이 지방재정분권 성공 정착에 앞장서겠다는 것을 강조했다. 자체 재원이 열악한 기초 지방자치단체 여건상 의존 재원 확보 없이는 지역 발전을 견인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보성군 현안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민선7기 공약사업과 연계시켜 꿈과 희망이 넘치는 보성군의 기틀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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