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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문광부 관광두레 아카데미 공모 선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8-09-06 11:04

대전 대덕구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대전 대덕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추진하는 ‘2018 관광두레 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법인체를 만들어 관광객을 상대로 숙박, 음식, 기념품, 여행알선 등 관광 사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전국 47개 지역, 174개 주민사업체가 참여중이다.
 
문광부와 문광연은 관광두레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대표 기초자치단체(대덕구, 안양시, 음성군, 임실군, 목포시, 청도군)를 선정해 아카데미 운영을 지원한다.
 
아카데미 운영 예산 1400만원은 전액 국비 부담이며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지원, 관광두레 우수지역 견학, 관광두레PD 및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아카데미 이수 후에는 2019년 관광두레 사업대상지역 및 PD 선정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대덕구는 올 연말쯤 4주간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며 관광두레나 공정·생태관광에 관심 있는 지역 활동가나 주민 공동체를 대상으로 교육한다.
 
관광두레사업의 이해, 지역관광의 문제인식 공유, 관광두레PD 활동 공유, 주민사업체 육성 전략, 우수지역 견학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박정현 청장은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공정·생태관광 여행가 양성으로 공약사업 이행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상 된다”며 “구민과 함께하는 관광산업 발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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