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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추석맞이 물가안정 대책’ 추진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9-06 12:05

다음달 7일까지 수급 불균형 예상 품목 32종 집중 관리
'추석맞이 지역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되는 한우.(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울산시가 ‘2018 추석맞이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7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물가안정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울산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추석연휴 집중 수요로 수급 불균형이 예상되는 농축수산물(16종), 생필품(14종), 개인서비스(2종) 등 총 32종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구․군별로 지역물가 안정대책반을 편성해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 4개 분야 8개 행위에 대한 현장지도·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을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체감물가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농협 등 24개소에서 지역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시중가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전통시장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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